장모를 장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대구 신천변에 유기한 26살 조재복이 5월 21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고의를 부인하며 황당한 진술을 쏟아냈어요. 검찰은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로 기소했지만, 정작 본인은 "때려서 죽을 줄 몰랐다"며 범행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죽을 줄 몰랐다" 황당한 주장 대구지법 형사13부 재판정에 출석한 조재복은 재판부의 질문에 또렷한 목소리로 답했어요. "이 정도로 때려서 사람이 죽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었죠. 그는 "아내가 장모님이 숨을 안 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