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석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한 30대 여성 장미란 씨의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 처리한 의혹을 받던 경찰관이 결국 긴급체포됐습니다. 그런데 조사 과정에서 이 경찰관이 또 다른 실종사건까지 같은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제주 여성실종 허위종결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미란씨 실종, 다섯 달째 오리무중 제주 한림읍에 거주하던 장미란(37)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15분쯤 휴대전화만 소지한 채 자택을 나선 뒤 지금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종 신고 이후 담당 경찰관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