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욕조 허용 소식이 발표된 지 불과 9일 만에 국토교통부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좁은 방에 욕조까지 들이면서 정작 책상은 빼겠다는 개정안에 청년층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자, 국토부가 결국 고시원 욕조 허용 규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내용이었고 왜 이렇게까지 반발이 커졌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시작은 지난 8월 12일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2일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두 가지였는데, 고시원 개별실에 욕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각 방에 책상 등 학습시설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