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악재도 없는데 장 마감 직전에 주가가 갑자기 출렁이는 날이 있어요. 알고 보면 '네 마녀의 날'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도 무섭게 생겼는데, 실제로 증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쉽게 풀어볼게요. '네 마녀의 날'이 뭔가요? 정식 명칭은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예요. 우리말로 하면 '네 마녀의 날'인데, 아래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같은 날 겹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네 가지가 한꺼번에 만기를 맞으면, 여기에 물려 있던 대규모 자금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해요. 그 과정에서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