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낳고 며칠 지나지 않아 "황달 수치가 좀 높네요"라는 말을 듣는 순간, 처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느낌이 들 거예요. 저도 그랬고, 주변 엄마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황달만큼 초보 부모를 긴장하게 만드는 게 없더라고요. 근데 알고 나면 생각보다 훨씬 흔하고,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좋아진다는 사실에 안도하게 됩니다. 신생아 황달, 왜 이렇게 흔한 걸까? 신생아 황달은 아기의 몸에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쌓이면서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것이에요. 신생아는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 빌리루빈 생성이 증가하고, 간 대사가 ...